대구 맛집 캔디와 철수의 순정부대찌개

안녕하세요 Mr.공입니다. 오늘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
‘캔디와 철수의 순정부대찌개’ 라는 가게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.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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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는 신발골목쪽 골목에 있는데, 미야꼬 우동 바로옆에 있어요.. 지도 상 위치는 여기네요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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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메뉴는 오직 부대찌개 뿐입니다. 뭔가 하나만 해서 더 믿음(?)이 가는 느낌이랄까요. 사이드 매뉴에 돈까스, 피자, 만두사리 등이 있습니다. 처음에 셋트메뉴 주문할 때 돈까스 or 피자 선택입니다. (저는 돈까스 시켰는데 맛있었어요!) 그리고 만두사리는 조그만 물만두(?)를 튀겨서 나오는데 양도 괜찮고 맛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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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우선 부대찌개 햄이 아주 혜자스럽게 들어가있어요. 부대찌개 주문해서 “와 햄 많다”라고 생각해본게 거의 처음인 것 같네요. 밥이랑 라면사리는 저렇게 셀프바에서 원하는만큼 가지고 오면 됩니다.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옆에 청양고추, 양념 등 놓여 있어서 넣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. 
한가지 재미있었던 것은 타이머가 하나 놓여져 있는데, 사장님이 육수넣고 불 켠 후 타이머를 딱 켜고 가세요. 타이머 울리면 라면사리 넣으면 된다고.. 좀 신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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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먹고 나갈때는 슬러시랑 쌀과자(?) 후식으로 먹을 수 있고 아! 물론 중간에 먹어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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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나 재미있는건 화장실에 칫솔 구비 되어있습니다. 맘껏 쓰시면 될 것 같아요. 
그리고 사장님이 엄청 착하시고 싹싹하세요. 필요한 것들 알아서 먼저 챙겨주시고 중간에 김을 또 서비스로 주셨었어요. 사장님 때문에라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...

요즘 날씨도 쌀쌀한걸 넘어 추워지고 있는데, 따뜻하게 몸도 녹이면서 착한가격에 푸짐하게, 넘쳐나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. 
 이상 Mr.공 이었습니다. 감기조심 하세요들!